전북문화관광재단 상설공연 출연자 모집

오는 25일까지 접수

2018-01-09     박해정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2018년 새롭게 시작되는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스토리3-해적’과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 뮤지컬 ‘홍도(가제)’에 출연할 예술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무대감독과 상근 지도위원(트레이너), 무용, 뮤지컬 연기자 4개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총 46명이다.

출연단원의 모집은 실기 오디션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실기오디션 과목은 추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018년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에 첨부한 서류를 작성해 재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공고문에 게시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스토리3-해적’을 새롭게 구성해 전년도 보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꾸밀 계획이다.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은 기존 ‘떴다 심청’에서 전라북도 대표 인물인 정여립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결합된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소설 ‘홍도’를 원작으로 현대적이고 강렬한 뮤지컬 ‘홍도’로 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018 새만금상설공연은 오는 4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새만금상설공연장인 아리울예술창고에서,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은 4월 말부터 12월초까지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상설공연될 예정이다.

이병천 대표이사는 “올해 더욱 새롭게 탈바꿈하는 새만금상설공연과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에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인이 많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공연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는 상설공연추진단(063-230-7461)으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