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큰 나무 키움 교실' 운영

2018-01-04     박해정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통문화 관련 다채로운 체험교실을 추진한다.

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3주간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한지등공예, 침선(한복), 전통요리 등 4개 분야에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통문화 큰 나무 키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큰 나무 키움 교실’은 한지민속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나만의 한지등과 전통 한복을 응용한 조끼 만들기 체험은 물론 한과와 떡, 눈사람 팥죽 등 전통 요리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도 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3주간 프로그램 당 4회 지속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www.ktcc.or.kr) 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연·행사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szrdx28@hanmail.net)이나 팩스(283―1201)로 접수하면 된다.

송재명 전통문화전당 사무국장은 “전통요리와 공예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창의력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81-1566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