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칠 신임 전북지방우정청장 취임

2018-01-02     고영승 기자

 제 33대 김성칠(55) 전북지방우정청장이 2일 취임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총괄우체국장 및 우정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김성칠 전북지방우정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성칠 청장은 ‘청장과의 대화’로 소통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으며, 전북지방우정청의 핵심가치로 △소통경영 △혁신경영 △융합경영 △상생경영 등 네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경영성적 최우수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김 청장은 “고객과 직원에게 먼저 다가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우정사업을 선도·혁신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겠으며,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우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체국 사람들이 화목한 직장분위기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CEO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칠 신임 청장은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주홍콩 총영사,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장, 중앙공무원교육원 연구개발센터장,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주중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전남지방우정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