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몽골 보건부 감사패

2017-12-13     신성용 기자

원광대병원이 몽골 보건부로부터 몽골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13일 원광대병원(병원장 최두영)에 따르면 5일 몽골 울란바토르 ‘5차 한국-몽골 정부 간 협의체로 열린 -몽 동문의 밤행사에서 비암바수렌 람자브 몽골 보건부차관이 최두영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한-몽 서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병원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에서 치료받고 돌아간 몽골환자에 대한 사후관리서비스 제공 등 보건의료분야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2012년부터 추진 중인 몽골 의료인의 한국 의료기관 연수프로그램 -몽 서울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실무회의도 가졌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2년 한-몽 서울 프로젝트 수행 병원으로 처음 선정된 후 6년 연속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134명의 몽골 의료인이 원광대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