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군산나운 주공4단지 에너지 절감 실천

- 녹색아파트 조성 우수상 수상

2017-12-05     양규진 기자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군산 나운동 주공4단지(관리소장 박성수)가 전라북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북환경기후네트워크가 주관한 '2017년 녹색아파트'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에서 5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아파트별 온실가스 감축 실적과 탄소포인트 가입률 및 컴퓨터 절전형 그린터치 프로그램 설치 실적, 세대별 에너지 진단률.기후변화 관련 특수사업 및 주민 참여도 등이 평가 항목으로 이뤄졌다.
 
평가를 위해 관리소는 지난 3월부터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의식변화에 집중했다.
 
관리사무소와 통장단 등이 중심이 돼 사업의 홍보 및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체 입주세대가 녹색생활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에너지 우수아파트에 선정돼 시설개선비로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아 단지 내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탄소 저감에 일익을 담당했다.
 
박성수 관리소장은 "수상의 영예는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면서 "앞으로도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비롯 에너지 절감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