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동절기 사랑나눔 이어져 ‘훈훈’

2017-12-03     김종준 기자

동절기를 맞아 군산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군산지역본부장 이동우)은 지난 1일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후원으로 연탄 8천장을 (사)따뜻한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이중 일부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조촌동 관내 불우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군산공장은 한마음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나눔 봉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만5천여장을 전달했다.

이날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 ㈜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 임직원들도 조촌동 관내 저소득 가정에 연탄, 유류 등 120만원 상당의 난방연료를 전달했다.

또 신풍동은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회와 함께 김장김치 10kg 100박스를 담가 관내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사)대한민국특전동지회 군산지회(지회장 한강희) 회원 20여명은 지난 26일 나포면, 옥산면, 옥서면, 옥구읍 등 4개 농촌지역의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