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동절기 사랑나눔 이어져 ‘훈훈’

2017-11-29     김종준 기자

동절기를 맞아 군산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군산시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천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2,5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10kg씩 전달했다.

옥산면(면장 문섭)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녀회, 주민차지위원회, 이장단, 의용소방대 등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천여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 임피면 소재 돌침대 생산업체인 황토코리아협동조합(대표 배종문)은 29일 ‘임피면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윤기수)과 ㈜단석산업(회장 한구재)은 지난 28일 1,6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겨울이불 200채, 전기요 100개)과 성금 5천만원을 각각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옥경)는 군산시 공무원, 종교계, 기업이 함께하는 2017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 650세대에 10kg씩 전달했다.

또 옥도면(면장 김경배) 비안도 기러기한마음회(회장 최영애)는 도서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kg 70박스를 옥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옥서면(면장 박남균) 새마을부녀회도 사랑의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12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