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 끼 하실래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예술인 소통 프로젝트'

2017-11-27     박해정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올해로 여섯 번째 ‘예술인 소통프로젝트-톡톡 전북문화예술 06’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진행했던 “문화 한 끼 하실래요?”가 문화예술인과 도민들의 호응을 얻어 2017년 마지막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과 도민이 모여 음식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소셜다이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소셜다이닝’이란 온라인을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서로 이야기하고 식사를 즐기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현재 여러 선진국에서는 파티 문화의 하나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문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전주 객리단길에 위치한 ‘듀마1844’에서 개최된다.

이탈리아 전문 요리사의 음식 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행사가 시작되고 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서준영트리오(서준영, 임지은, 곽승현,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재학)의 재즈 콘서트와 함께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타 장르 간 예술가와 예술가를 이어주고 음식과 음악으로 전북도민이 문화를 친근하게 접근하는 계기를 마련해 참여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재즈음악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및 전화(063-230-7423)로 확인 할 수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