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청 독서캠프 열려

2007-10-01     전민일보
고창교육청(교육장 박종은)은 지난 28일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독서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고창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22개교에서 추천된 60명과 중학교 14개교에서 추천된 40명 등 총 100명의 학생과 지도교수 3명, 고창군 독서지도사 중 도우미 10명이 참가한 이번 독서캠프는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독서캠프에서는 독서 주제 강연, 독서기록 방법, 독서토의, 독서퀴즈대회 등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부여하여 학생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창교육청이 주최하여 수료한 독서지도사 학부모 10명이 참여하여, 10개조로 나뉘어 조별 10명씩의 학생들이 활동을 함으로써 눈높이 교육이 이루어지고, 개별 지도가 이루어졌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 단위의 독서캠프를 활성화하고, 참가한 독서 교사들에게는 독서캠프의 전모를 알고 학교에 접목할 수 있도록했다.
입소식에서 박종은 교육장은 "집을 떠나 1박 2일에 걸쳐 실시되는 교육기간 동안 오로지 독서만 생각하고 독서를 생활화 하여 책을 통해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