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린바이텍 ‘통큰기부’

- 희망복지 성금 5000만원, 7000만원 상당어린이 장난감‧도서 기부

2017-11-23     신성용 기자

향토기업 하림과 그린바이텍이 지역시회 발전을 위한 통큰 기부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하림과 그린바이텍(대표이사 이문용)23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익산지역 복지사업을 위한 희망복지 지원 성금 5000만원과 7000만원 상당의 장난감과 도서류 등 12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익산시는 이번에 기탁된 장난감과 도서류 등은 다문화가정과 영유아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5000만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대한 냉난방비 지원과 청소년희망나무 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하림은 2011년부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연간 3000여만원 상당의 하림 생산 식품을 기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연간 2000포의 10kg 백미기탁, 청소년 문화탐방사업, 사랑의 맛데이 여름철 삼계탕 나눔 봉사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린바이텍은 하림 계열사로 망성면 하림 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단미사료, ·축산물() 가공, 도매 등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생산업체이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하림이 익산에 본거지를 두고 성장한 기업인 만큼 익산 시민들에게 더 많은 애정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시민들께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시민들이 골고루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