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읍면동 복지서비스 차량 배치

2017-11-22     신성용 기자

익산시가 복지센터에 복지서비스 차량을 운행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시민들의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익산시(시장 정헌율)22일 익산시청 광장에서 29개 읍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적극 추진을 위한 전기차 20대와 가솔린 9대 등 29대의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10월 전북 최초로 행정구역내 모든 읍동에서 맞춤형복지를 시행하고 있는 익산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복지업무의 지원과 공공기관과의 물리적 이동거리를 줄임으로써 접근성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것이다.

복지서비스 차량은 복지전담공무원들이 상담 중 발생할지 모르는 갑작스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응급호출·폭언 등 현장상황 녹취, 공무원 위치정보 확인 등의 기능을 갖춘 안전지킴이를 1대당 3개씩 보급됐다.

정헌율 시장은 “2017년은 전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센터 설치, 차량 지원 등으로 익산의 복지전달체계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했다최일선 현장인 읍면동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