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알레르기질환과 식생활 관리 특강

2017-11-22     신성용 기자

익산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23일 오전 1030분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과 식생활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주대 의과학대학 보건관리학과 장선일 교수를 초청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와 알레르기 질환과 식이관리, 식품첨가물 확인, 알레르기 식품 대체 방법 등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균형 등과 같은 영양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매월 보충영양식품 지원과 영양교육, 가정방문, 영양평가 등을 통해 영양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임산부와 영유아 23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빈혈 유병율은 75.5%에서 24.1%, 영유아 성장부진 유병율은 32.5%에서 19.8% 등으로 낮춰졌으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95.0%로 높게 나왔다.,

김재광 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 내실 있는 다양한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알차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