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최저임금 보육토론회·중증환자 영양관리 토론회 실시

민생 정책 활동 차원에서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중환자 영양관리 방안 강구

2017-11-21     김영묵 기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21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중증환자 영양관리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여는 등 민생 정책 활동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에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정책 토론회’를 주최한 자리에서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고착화로 아이들의 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육은 개인에게 맡겨진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를 위한 노력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민간어린이집의 운영난 및 보육종사자의 처우 개선 문제는 안심 보육 실현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며 “보육의 성장은 결국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정책 토론회’는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전국어린이집연합회 회원과 보육교사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 이어 오후에는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중증 재가환자의 영양관리 지원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환자들의 입원기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에 퇴원 후 중증 재가 환자들은 영양 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다”며 “재가환자가 영양취약계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환자용 영양식품 등 영양관리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