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완료

2017-11-21     임동갑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복권기금지원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까지 추진한 올해 사업은 자활능력이 부족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권기금과 군비 2억1600만원 등 총 4억3600만원의 예산으로 145동의 노후 불량주택 개보수 지원을 실시했다.

2007년도부터 시작한 복권기금지원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높은 수요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최근 3년 동안 385동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지원주택의 보수부문을 경ㆍ중보수로 구분하여 동당 200만원에서 400만원을 지원, 지붕개량, 부엌 및 화장실 리모델링, 도배ㆍ장판, 보일러 등 맞춤형 집수리를 시행·지원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