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 막바지 국비 확보 총력

청와대와 국회 찾아 정읍시 현안사업 예산 반영 협조 요청

2017-11-21     김진엽 기자

국회의 내년도 국가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김생기 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7일 문재인 정부의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청와대 황태규 균형발전비서관과 국회를 찾았다.

이날 김 시장은 황태규 비서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과 국립전북기상인 체험교육관 시설 확충사업 등 정읍시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지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백재현 위원장을 비롯한 안호영 의원 등 예결특위 소위 위원들에게 지역 현안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산 반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박광온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면담하고, 정읍우체국 신축 이전 사업 등 기재위 소관 예산 확보 활동도 펼쳤다.사진

김 시장은 예산 심사가 종결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도 막바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정읍장학숙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입사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