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대 청춘에 전하는 다양한 인생이야기

16일 고미숙 작가 초청 '인문학 콘서트'

2017-11-15     박해정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한번쯤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생나눔교실의 호남권 기획 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고전평론가로 활동 중인 고미숙 작가의 ‘이시대의 청춘들에게’라는 주제의 강연과 ‘여자로 보여’라는 곡으로 유명한 싱어송 라이터 후니아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열하일기, 생각수업 등 다수의 책을 통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미숙 작가는 자신의 인생 멘토인 연암의 이야기와 함께 이 시대 청춘들에게 다양한 인생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인문정신문화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은 물론 콘서트를 결합함으로써 보다 쉽게 대중들에게 인문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