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월촌포도대 10월 2일 준공식

2007-09-28     전민일보

27일 김제서에 따르면 월촌포도대는 현 채서장 부임 후 전북경찰청에서 약 1억 1,000만원의 예산을 배정 받아 지난 6월 25일 설계의뢰와 7월 4일에는 포도대 조감도 완성,  8월 17일 기공식에 이어 제 9회 지평선 축제에 맞춰 오는 10월 2일 준공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유근섭 전북지방청장을 비롯해 최규성 국회의원, 이건식 김제시장, 안기순 시의장, 최병희·조종곤 도의원 및 관내 각 기관장,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준공식과 함께 축하 테이프 컷팅, 기념석 제막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 될 계획이다.

월촌포도대는 현 월촌지구대를 조선시대 성문과 누각으로 리모델링하여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으로 재연 이 곳을 찾는 시민과 학생, 외국인 견학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며, 친근한 경찰상 구현과 함께 김제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