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바이러스 전파...지역사회 '훈풍'

- 전주 무안낙지·명동소바 인후점, 적십자사 희망나눔 명패달기 동참

2017-11-01     이지선 기자
 
- 사업장 운영 수익금 일부 나눔키로
 
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무안낙지(대표 김현경), 명동소바인후점(대표 황지현) 2개 사업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주지역에 위치한 이들 사업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했고 매월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
 
김현경 무안낙지 대표는 "우리의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면서 "적십자사의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명패 달기 캠페인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사업체에 희망풍차 나눔명패를 부착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임을 홍보하고 이웃들에게 행복한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도내 음식점, 병원, 중소기업, 주유소, 의류점 등의 사업장에서 동참하고 있다.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사업체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063-280-5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