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 응급의료센터 확장 리모델링 마쳐

2017-10-27     박해정 기자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병원장 임신호)이 응급의료센터 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전주병원은 올해 8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최근까지 완료해 기존 응급의료센터에서 제1응급실, 제2응급실로 확장하고 시설 및 진료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환자의 편의를 위해 진료에 최적화된 동선을 구축하고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의 다양한 검사 등이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응급실의 출입구를 구급차 전용출입구와 일반출입구로 나눠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했으며 열 감지 카메라를 입구에 설치해 일반 환자, 감염병 의심환자를 선별 할 수 있도록ㅆ 해다.

환자 보호자대기실은 모니터를 통해서 환자의 진료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임상택 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료센터는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촌각을 다투는 곳”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적절한 시간에 의료서비스 등 제공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