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2007-09-21     전민일보

장수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대책마련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생활민원처리반, 재난관리대책반, 의료대책반, 교통대책?물가안정대책반, 홍보대책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태풍 등에 대비 재난위험지구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비상연락체제 및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하는 등 재난상황관리태세를 강화해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연락 및 대응으로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주민불편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쓰레기 수거체계 확립으로 생활민원을 최소화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즉시처리 가능한 민원은 접수처리 할 수 있는 긴급민원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진료체제를 구축하고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장재영 군수는 “추석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의료에서부터 생활민원까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