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의 청정자연 만끽하며 힐링"

LA수요자연산악회, 고창 선운산 찾아

2017-10-23     박해정 기자

지난 21일 LA수요자연산악회(회장 김중식)가 고국을 찾아 진영민 회원의 고향인 전북 고창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박우정 고창군수는 산악회원 27명과 함께 오찬을 즐기며 이들을 환대했다.

박 군수는 “고향 방문을 추진한 진영민 선배는 이곳에서는 전설적”이라고 운을 떼며 “고창 방문을 매우 환영하며 계시는 동안 아주 작은 불편도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창을 아름답고 청정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다음번에는 보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후 선운사 도솔암까지 산행을 즐긴 후 장어요리를 맛 본 LA수요자연산악회원들은 “정말 선운사는 신선한 공기와 환상적인 경치 등 힐링이 되는 여행지 같다”며 “음식도 모두 훌륭해 만족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김중식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 같다”며 “꾸준한 산행으로 건강을 지켜 다음에 다시 꼭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