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푸드트럭’ 체험형 마케팅 주목

2017-10-19     신성용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푸드트럭을 활용해 테마공원 같은 체험공간을 통해 소비자의 경험을 극대화하는 마케팅으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충성도를 높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19하림(대표이사 이문용)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전국 방방곡곡으로 소비자를 찾아가 제품 체험과 무료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하림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하림의 푸드트럭은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파주 북소리등 전국 각지 축제나 나눔 행사에 출동해 하림의 인기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뜻밖의 장소에서 별미를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지난 5월부터 매월 진행된 하림 푸드트럭 캠페인은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하림 자연실록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aturalharim) 등 온라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집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하림 춘천식 순살 닭갈비안동식 순살 찜닭은 시식 후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림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하림 푸드트럭 캠페인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며 11월에는 2회 군산 아트페어현장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림 신선마케팅팀 정충선 차장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젊은 층에게 인기인 푸드트럭을 활용한 무료시식회 캠페인을 생각해냈다소비자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