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잠복결핵 ‘무료검진’ 실시

2017-09-23     임재영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개정된 결핵예방법과 잠복결핵 단계에서 조기발견과 발병 전 치료로 결핵발병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 하는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의료기관을 비롯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의 경우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을 소속기간 중 1회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것.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잠복결핵검진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잠복결핵검진에 동의하는 56개소 560여명이며, 신분증과 검진동의서를 지참, 25일에서 27일까지 보건소로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보건소 결핵관리실(540-1349, 1339)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