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5건 선정

2017-09-21     왕영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의 연구결과 5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17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윤경 박사의 ‘배 산업 활로 개척을 위한 차세대 유망 품종 개발 및 보급’ 등 5건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결과물로 인정을 받았다.
 
그 동안 농촌진흥청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이 시작된  2006년 이후 꾸준히 성과를 이뤄내 현재까지 총 78건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은 4차산업화와 개방화 시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기초·응용 분야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과학기술 개발과 보급에 집중해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과 미래가치 창조에 농업의 역할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황규석 연구정책국장은 “농촌진흥청은 국가기관으로서 농업연구, 기술보급 등 한국농업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IT, BT 등 첨단기술 융복합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기술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농업실현을 위한 연구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