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전주점, 이웃돕기 ‘헌옷 수거함’운영

2017-09-21     고영승 기자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도내 소외 아동들을 돕기 위해 ‘헌옷 수거함’을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점은 작아서 입지 못하는 옷과 신발, 안쓰는 장난감, 모자, 가방, 동화책 등을 5층 키즈라운지(Kid’s lounge)에서 기증받고 있다.
 
기증받은 물품은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이 10월 중 전주시내 보육원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라운지 이용고객 및 백화점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증해주신 고객께는 소정의 생필품도 증정해 드리고 있다. 많은 물품이 모여서 소외 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