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 개최

2017-09-21     고영승 기자

 마을기업들과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우수상품들로 구성된 추석장터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21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22일부터 24까지 3일간 전북도청 서편광장에서 ‘제8회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통합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삼락장터, 정보화마을, 도지사인증상품, JB플라자입점기업, 협동조합, 우수소상공인,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 11개 경제주체에서 176업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각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농축수산물, 지역특산물, 전통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 800여점 물품이 판매되고,  먹거리·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업체들은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한 기쁨이라는 주제에 맞게 기부 물품을 마련, 약 500만원 상당의 현물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해 명절 훈훈한 인정을 나눈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내 마을 중심의 나눔 경제 회복과 내발적 발전을 위한 하나의 초석으로서 지속적으로 공동체 주체들 간의 협력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