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반 운영

2017-09-21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추석을 맞아 다음달 13일까지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가동되는 특별감시반은 환경기초시설,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추석 연휴를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홍보와 환경순찰, 단속, 기술지원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 10월 2일까지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9일까지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염이 의심되는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13일까지 폐수처리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환경 관련 기술지원 활동을 이어나간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