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당직 의료기관·약국 운영

2017-09-20     신성용 기자

 

익산시가 추석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운영해 진료공백과 의약품구입에 다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30~109일까지 10일간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중 원광대원과 익산병원, 익산제일병원, 원광대 치과병원 등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병·의원 173개소, 보건지소·진료소 33개소, 치과의원 81개소, 약국 134개소 등을 당직 의료기관·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30일부터 129 보건복지콜센터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5222·보건소 859-4857) 등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에 참여하는 병·의원이 상당수 있지만 연휴기간이 길어 진료 당일 당직의료기관의 진료일정이 변경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므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