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선화로·산업도로 준공

2017-09-20     신성용 기자

익산 선화로·산업도로가 준공돼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중앙체육공원~원팔봉삼거리간 선화로 2.1와 공설운동장~덕기동 현대주유소간 산업도로 3.6가 총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돼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되고 보행자 편의를 위한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개설됐다.

이 도로는 중앙체육공원과 초·중학교, 아파트 등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고 시내와 익산IC를 연결하는 중요노선으로 평소 고속주행차량과 많은 화물차량이 이동해 교통사고 등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위험이 상존해 왔다.
김중만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내와 익산IC간 원활한 차량소통으로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됐다”2018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익산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도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