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농협, 사과선별장 인력지원

2017-09-20     김충근 기자

무주군(군수 황정수)과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이정환) 및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구천동농가주부모임(회장 방은준) 30여명은 1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풍 산지유통센터 선별장에 긴급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 최대 사과 주산지 가운데 하나인 무주지역에 본격적인 사과(홍로) 출하가 시작되면서 선별작업과 당일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무주군과 농협이 협력하여 일손돕기를 지원하게 되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무주 특산품 사과출하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선별장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환 무주군지부장은 “매년 사과 출하시기가 되면 인력부족으로 고생하는 선별장에 가능한 인원을 투입하여 농산물을 적기에 출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