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 성료

2017-09-20     임동갑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 부안면에서 ‘제33회 부안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잔치’가 열렸다.

19일 용산 복분자 클러스터에서 개최된 면민의 날 행사는 부안면이장단협의회(회장 신연수) 주관으로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재외군민,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 잔치를 즐겼다.

이날 체육발전유공 군수표창에 김원본·김해성,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면민의장 애향장 표창에 정순섭, 지역발전에 공로가 많은 공로장에 채인석, 면민화합 공로의 국회의원 표창에 하선자·윤상기씨가 수상했다.

신연수 이장단협의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시기 위해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준 부안면민과 재외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모든 주민이 마음껏 즐기면서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오늘의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안면에는 질마재 시인마을 관광조성사업과 고잔·상포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상암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안전한 생활환경마련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면민이 웃고, 머물고 싶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