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읍성에 형형색색 백일홍 꽃 ‘활짝’

2017-09-19     임동갑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 무장면이 ‘1읍면 1명소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백일홍을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무장면이 1명소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무장읍성의 공한지(2,000㎡)에 심어진 형형색색의 백일홍은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을 가진 백일홍은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여유를 주고 있으며 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연 무장면장은 “주민들이 꽃 향기 가득한 환경에서 생활의 품격과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관리 조성함으로써 편안한 녹지 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