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산업장 조택원, 공익장 신정용, 애향장 윤연섭, 효열장 남정옥, 특별상 김명숙

2017-09-15     천희철 기자

남원시 금지면민의 화합 한마당인 제14회 금지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22일 금지초등학교 교정에서 지역주민, 관내 기관단체, 향우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된다.

면민의 날 행사의 핵심인 면민의 장 수상의 영예는 산업장에는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조택원(만 63세), 공익장에는 사업 환경속에서도 금지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재정을 지원해주신 신정용(만63세), 애향장에는 향우회 발전과 고향사랑을 실천한 윤연섭(만68세), 효열장에는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온갖 정성으로 봉양하며 간호한 남정옥(만73세)씨가 선정됐으며, 최일선의 마을이장으로 성실함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몸이 불편했던 남편을 극진히 보살핀 김명숙씨가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금지면번영회 애향장학회(재단이사장 김종훈)에서는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4명(전남대학교 윤동훈 외 3명)의 학생에게 4백만원의 장학금을 면민의 날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류흥성 금지면장은 “이번 금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하나되며 더욱더 화합할 수 있는 화합 한마당 큰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