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부안파출소 주차장서 포탄 발견

2017-09-14     이지선 기자

14일 오전 9시10분께 고창군 부안면 부안파출소 주차장에서 81mm 박격포탄 2발과 76mm 대전차 포탄 4발이 발견됐다.

 
뇌관이 없어 폭발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파출소는 이날 주차장 개선 공사를 벌이던 중 주차장 땅속에 묻혀있던 포탄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포탄이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파출소 옆에 35사단 105연대 예비군부대가 있어 오래전 이 곳에서 유실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군당국은 포탄을 수거해 정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