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사업 추진 ‘전국 최고’

2007-09-18     전민일보
고창군의 신활력 사업이 지난 17일 서울 COEX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신활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군의 ‘복분자 클러스터 종합발전사업’의 효과는 신활력사업을 추진하기 전인 2004년도에 비해 복분자 재배농가 4,795농가(2,154농가), 생산면적 1,333ha(484ha), 생산량 4,800톤(1,510톤/년), 가공업체수 33개(7개), 부가가치 1,100억원(205억원)대에 달하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어내었다. 군은 복분자를 중심으로 하는 1차, 2차, 3차 산업이 함께하는 6차 혁신산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올 복분자 생산이력제를 추진하여 생과 수매 및 공급 창구를 일원화(농협유통사업단 각 7개농협)하고 차등수매로 품질을 향상, 3년간 가격보장으로 가격 수급 안정화를 도모했다.
생산이력제 시행 효과로 복분자 생과시장 확대, 타 지역과의 차별화로 브랜드 상승 및 고가 판매로 고소득을 창출했다. 이밖에도 복분자공동브랜드 ‘선연’ 개발, 고창복분자 선연 웰빙플라자 건립, 복분자 가공제품(주류) 해외시장 수출활성화(3개업체 160만불) 및 해외시장 개척지원, 기능성 제품 개발과 이의 제품화 추진, 복분자 축제 개최(13만명 부가가치 30억), 복분자 특구 우수 관리로 고용창출 5,500명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