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은 바로 나”탄탄한 근육미 여심 홀리다

[제2회 전북도지사배보디빌딩대회-화보]

2017-09-04     김병진 기자
     
 

 

 
“제2회 전북도지사배 보디빌딩대회- 통합그랑프리 엄호중(35·SM타이거짐)

“혹독한 식이요법이 우승의 비결”
제2회 전북도지사배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에서 영예의 통합그랑프리를 차지한 엄호중(35·SM타이거짐) 선수. 엄 선수는 “그랑프리 발표 후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함박웃음 지었다.
엄 선수는 국내 보디빌딩 가장 큰 대회인 코리아체급전을 치른 지 1주일 밖에 되지 않아 이번대회에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 그럼에도 이번대회 그랑프리 통합대상의 비결로는 ‘혹독한 식이요법’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꼽았다. 엄 선수는 “현직 중학교 체육교사다 보니 업무시간 외적으로 운동시간을 잡는 게 힘들었다. 그래도 좋아서 했기 때문에 철저한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엄 선수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국체전 출전과 상위권 입상의 포부를 밝혔다. 엄 선수는 “다음달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전북대표로 출전해 꼭 상위권에 입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병진기자
 

다음은 각 체급별 1위 명단
▲남 보디딜빙그랑프리 엄호중(SM타이거짐) ▲남 피트니스 그랑프리 임동명(시드니) ▲여 피트니스 그랑프리 명민정(무소속) ▲대학부 이지헌(우석대) ▲남 클래식-168 이기(시드니) ▲남 클래식-175 임동명(시드니) ▲남 클래식 +175 김소성(무소속) ▲여 피지크163 전혜미(로드짐) ▲여 피지크 +163 안현경(시드니) ▲남 피지크-175 김용철(로드짐) ▲남 피지크+175 박준규(무소속) ▲여 모델-163 박소현(SM타이거) ▲여 모델+163 명민정(무소속) ▲남 모델 -175 김영규(무소속) ▲남 모델+175 박준규(무소속) ▲남 일반-60㎏ 이병대(BM 휘트니스) ▲남 일반 -65㎏ 이기(시드니) ▲남 일반 -70㎏ 김용철(로드짐) ▲남 일반-75㎏ 임동명(시드니) ▲남 일반-80㎏ 엄호중(SM타이거짐) ▲남 일반 +80㎏ 김정덕(팀JJ휘트니스) ▲여 비키니-163 심현진(무소속) ▲여 비키니+163 명민정(무소속) ▲단체 시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