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북도립미술관장에 김은영씨 인선

2017-08-29     박해정 기자

전북도는 신임 전북도립미술관장에 김은영(55)씨가 인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김은영 전북도립미술관장은 서울대 석박사 출신으로 경기도립 미술관 학예실장과 한미사진 미술관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홍익대 미술대학원 겸임교수(예술기획), 한국큐레이터협회 정책이사 및 부설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임 도립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국내 주요 공공미술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감성을 통해 도민과 지역 미술인들을 잘 융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전북도립미술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계약 가능하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