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 수도권 소비자 입맛 ‘공략’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 24일부터27일까지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 참가

2017-08-26     문홍철 기자

4년 연속 가공식품 분야 최우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임실N치즈’가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국내 치즈의 최고라는 진면목을 입증했다.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이사장 심민 군수. 이하 사업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외교부와 농림부가 후원하고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전북도민일보 등 전국 11개 지역신문사가 주최한 전국의 문화, 의료,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였다.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치즈의 본고장인 임실지역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다양한 치즈와 요거트 등의 유제품 시식 및 판매 부스를 통해 소비자 공략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

특히, 사업단은 국내. 외 바이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맛있고 재미있는 치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객 유치와 치즈의 고장 임실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추석 황금연휴기간 열리는 ‘2017 임실N치즈축제’ 전단지와 홍보 용품을 배부해 큰 호응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심민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람객에게 치즈하면 ‘임실N치즈’라는 명성을 입증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치즈의 본고장인 임실에서 올해 열리는 ‘제3회 임실N치즈축제’를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