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웰빙 제과 및 제빵 취미반 실습 교육 ‘큰 호응’

2017-08-24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관내 지역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식생활 개선 등을 도모키 위해 운영 중인 ‘웰빙 제과 및 제빵 취미반 실습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수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지역여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정희 국제요리학원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제빵 기초이론부터 소보루빵, 크림빵, 단팥빵, 쿠키 등의 실기교육도 병행해 이루어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식빵 외 8종의 과정 실기 교육도 병행해 진행되고 있고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17 임실N치즈축제’를 맞아 향토음식개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 후 지역 대표 식재료인 다슬기, 인삼, 고구마, 치즈 등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음식은 ‘임실N치즈축제’에서 전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이순재씨는 “그토록 배우고 싶었던 제과와 제빵을 친한 이웃들과 동네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다”면서“식생활도 개선하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이 교육이 매주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