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축사시설 전기점검 실시

2017-08-17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축산농가 80여호를 대상으로 폭염과 장마철 호우 대비 축사시설 전기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기점검은 가뭄과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고 장마철 집중호우 및 축사침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 및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후 전기설비 안전 검검, 화재 및 감전예방 교육, 노후 소모품 및 불량품 교체 등의 전기점검이 이뤄졌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화재예방에 대한 농가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후 전기시설 등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농가에 대해 축사전기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