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맞춤형복지팀, 우수기관 벤치마킹 추진

2017-08-17     김종준 기자

군산시 월명동, 흥남동, 경암동 맞춤형복지팀은 17일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위해 아산시 온양3동과 세종시 아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온영3동과 아름동은 권역형 중심동으로 지난해부터 맞춤형복지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아름동은 군산시 수송동, 나운2동과 함께 전국의 36개 선도지역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시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사업은 지난해 5개 동을 시작으로 올해 11개 동이 추가로 추진하며 내년부터 전 읍면동으로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3개 권역에서 9개 동이 추진돼 1개 권역에 3개 동을 묶어 권역별 중심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월명동은 해신동과 중앙동을, 흥남동은 삼학동과 신풍동을, 경암동은 구암동과 개정동을 권역으로 한다.

전영길 경암동 맞춤형복지팀장은 “이제껏 내방민원 중심이었던 읍면동 복지업무가 찾아가서 상담하는 복지로 강화됐다”며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해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