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밝히는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로 주민들 '활짝'

2017-08-03     이지선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 진북파출소(소장 최광재)가 심야시간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로 주민들의 체감치안만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3일 진북파출소에 따르면 주민 박모 씨가 딸의 심야시간 아르바이트 종료 후 늦은 귀가에 대한 우려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여성의 아르바이트 및 귀가 장소와 아르바이트 종료 후 귀가 예정 시간을 상세히 기록해두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광재 소장은 “하절기는 여성범죄 증가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과 협력을 이뤄 주기적 안심귀가서비스를 실천해 주민 안전에 기여하는 체감치안 향상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