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서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장비 일제점검에 구슬땀

2017-08-01     이지선 기자
국내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도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일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수난구조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성진 119구조대장은 “기온과 수온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 위험이 계속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비점검이 우선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윤병헌 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호우를 동반한 강한 태풍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장비를 사전에 정비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의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