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유도 전북 최강 군림

회장기 단체전 1~3위 싹쓸이... 개인전 우승도

2006-05-30     김민수
우석대학교(총장 김영석)가 제31회 전라북도 회장기 유도대회 및 전국체전 대표 선발 유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1위에서 3위까지를 휩쓸면서 전북 대학 유도계의 강자로 부상했다. 우석대는 또 개인전에서도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 우석대는 경호비서학과와 체육학과, 화랑(경찰행정학과) 등 3팀이 출전해 남자 대학부 단체 결승전에서 우석대끼리 맞붙는 등 1위에서 3위까지 모두 석권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김성현(남자대학부 -66kg)과 정지현(여자 대학부 +66kg)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10여명이 넘는 출전 선수가 개인전에서 입상해 우석대의 유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이 대회의 금메달을 획득한 김성현과 정지현 선수는 제87회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