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 정읍 복숭아 맛보세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27일~29일 서울시 등 대형판매장 시식행사 마련

2017-07-26     김진엽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지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와 고양시, 익산시, 부안군, 정읍시 등 대형판매장에서 시식행사를 마련했다.

이 기간 정읍로컬푸드매장과 하나로마트매장(서울시 창동점, 고양시 삼송점, 익산시 본점, 안군 본점, 정읍시 본점) 6개소의 판매장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읍지역 복숭아 재배농가는 67농가로, 57ha에서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정읍 복숭아는 햇볕을 많이 받아 당도가 높고, 내장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재배돼 과즙이 풍부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고 품질 종합관리 시범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정읍복숭아연구(대표 전방완)에 친환경 농자재와 생력재배 농자재 등 1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태양광 해충 포집기를 보급함으로써 친환경농업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복숭아는 알칼리식품으로 면역력을 키워주고 식욕을 돋아주며 피부 미용과 변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