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타 지역 교사 초청 입학설명회

2017-07-24     윤복진 기자

전북대학교가 우수인재 발굴·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거점국립대학의 책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서울·수도권과 강원 및 전남권 등 타 지역 자문교사들을 초청해 대학 및 학부(과)를 소개하고 입학전형설명회를 대대적으로 가졌다.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고교-대학 간의 유기적 연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우수인재를 확대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17년 진로진학 상담교사 및 진로진학 담당교사 직무연수 겸 전북대 학생부종합전형 자문교사 초청 학부(과) 소개 및 입학전형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전북대 진수당 2층 바오로홀과 교내·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근 우석대와 원광대 등도 함께 참여,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돼 지역 거점 국립대학의 책무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북대는 농업경제유통학부, 지미카터국제학부, 화학공학부, 수의학과 등의 유망 학부(과) 소개와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입학전형 설명회가 동시에 이뤄져 타 지역 교사들이 우리대학을 한 눈으로 확인하고 궁금한 내용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종문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서울과 수도권 등 타 지역 교사들을 자문교사로 위촉해 초청한 행사는 처음“이라며 ”우수인재 확대 발굴을 위하고 지역 거점대학의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