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업의 미래 스마트팜 인재 육성 본격화

2017-07-24     왕영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알맞은 스마트농업전문가 60명을 채용해 스마트팜 인재를 양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전문가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작물 생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육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스마트팜 농가 생산성 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채용자는 8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근무한다. 급여는 법정부담금을 포함해 월 180만원 정도이다.
 
응시자격은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대학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4학기 이상 수강한 휴학생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전공자, 통계 및 농업 관련 전공자 중 정보통신기술(ICT)을 복수전공하거나 부전공한 사람,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운전 가능자는 우대하고자 한다.
 
채용모집 기간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이다. 응시서류는 농진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고, 서류심사 결과는 7월 31일 농진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특히 채용자에게는 작물의 생육환경과 생육 상황에 대한 측정요령, 수집한 자료의 분석 방법, 분석결과를 활용한 농가의 작물 재배와 경영 활동에 대한 컨설팅 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스마트농업전문가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진청 누리집에 있으며, 전화 063-238-1521로 문의하면 된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