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침체된 농촌에 새 활력 불어넣자”

2017-07-21     서병선 기자

농협중앙회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박성일)는 지난 19일 완주 고산 덕암마을에서 침체된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을 덕암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재욱 완주부군수, 최병수 고산면장, 조인갑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박성일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국영석 고산농협조합장, 이병관 대자인병원장과 직원, 서흥원 이장과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에서 대자인병원은 덕암마을에 마을주민들의 건강 체크를 위해 자동 혈압측정기를 기증했으며, 마을을 주기적으로 찾아 마을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기업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모델을 창조하자는 운동이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