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사회보장협, 저소득층 주거 정비

2017-07-21     서병선 기자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재윤, 유정희)가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실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찾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 가정은 결혼이주여성이 질병으로 장기입원 중이며, 남편과 어린 딸이 집안을 돌볼 여력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서 집안 청소를 거들었고, 여름철 위생적인 환경에 만전을 기했다. 다문화가정의 가장 김 씨는 “어린 딸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