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署, 북한이탈주민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2017-07-20     고영승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는 20일 북한이탈주민의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및 성폭력범죄와 여름휴가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빈집털이와 최근 유행하는 다단계사기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장과 여청과 여청수사팀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및 대응방안과 빈집털이 사례 및 예방법, 성폭력범죄관련 대응방안, 사례 등을 소개하고 범죄피해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함현배 서장은 “사선을 넘어 우리의 품에 안긴 북한이탈주민들이 살아온 환경이 달라 각종 범죄로부터 노출된 것이 사실이나 이러한 범죄예방 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각종 범죄사례와 예방법을 알려주어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